티움 미래관[사진=SKT]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SK텔레콤 이동형 정보통신기술(ICT)체험관 ‘티움 모바일’이 여름방학을 맞은 울산 어린이들을 찾아간다. 

19일 SK텔레콤은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 모바일’이 오는 21일까지 울산시 울주군 서생초등학교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티움 모바일은 학생들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 기회 체험과 미래 꿈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미래 직업 연구소’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홀로그램 등 ICT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 학생들 관심이 높은 5개 직종 종사자를 초청해 현장에서 직업 멘토링도 진행한다. △소방관 △해양 경찰관 △로봇전문가 △드론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학생들이 궁금한 것에 대해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서생초등학교가 어촌 마을에 위치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4D 잠수함’ 체험도 마련했다. 4D 잠수함은 VR기술을 활용해 실제 바닷속을 탐험하는 듯한 생생한 경험을 제공한다. 해양 경찰관 직업 멘토링과 수상 드론 체험도 서생초등학교를 위해 준비한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문은 서생초 2학년 담임교사 정인식씨가 SK텔레콤에 보내온 손편지를 통해 성사됐다. 정인식 교사는 편지에서 “학생 수는 점점 줄어들고 학교건물도 노후화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관심이 큰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정보 격차를 극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평소 ICT 체험이 어려운 울주군 학생들에게 ICT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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