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안상철 기자] 시흥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장마와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예찰활동을 전개했다.

17일 임병택 시흥시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신천동 덕고을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 리플릿을 배부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폭염에 대비해 삼미시장 환승센터에 설치된 에어송풍기 및 롯데마트 앞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설치현황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에게 폭염대책기간 동안 시설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다가오는 태풍 제5호 태풍 다나스(DANAS) 한반도 상륙함에 따라 방산동 빗물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수방장비 비치상태, 펌프장 운영현황, 배수펌프 및 제어장치 등 시설물 상태를 확인하고, 실제로 가동해보며 가동 시 문제점이 없음을 확인하였다.

현장점검을 마친 임 시장은 관계자들에 “재난에 대비해 재해예방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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