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음식점의 주방 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점 주방 정리수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업소를 모집 후 음식점 영업자 또는 관리자에게 주방 정리수납 방법을 교육하고 정리수납 도우미를 업소에 파견해 영업자와 함께 주방의 냉장고, 식재료 창고 등을 정리수납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십정동 소재 식당 ‘은수저’ 등 4개 업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15개소에서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정리수납의 완성도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정리수납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정리수납 도우미만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방 위생관리에 대한 음식점 영업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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