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국내 금값이 18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금값은 이날 거래 시작과 동시에 5만4110원으로 1.08% 오른 수준에서 거래됐으나 장중 한국은행 금리 인하 소식에 상승폭을 키웠다.

이로써 금값은 연초(4만6240원)보다 17.52% 상승했으며, 일본이 수출 규제를 발표한 지난 1일 이후 3.11% 올랐다.

대표적 안전자산인 금은 시장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면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으며 이자가 없기 때문에 통상 금리와 반비례해 가격이 형성된다.

금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증권(ETN)들도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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