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 야경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부산진구에서 11년 만에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눈길을 끌었던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의 청약 성적이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에 주말 사흘간 2만5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처럼 방문객들이 많이 찾은 이유로 입지를 꼽는다. 역세권이면서 평지인 데다가 서면 생활권에 속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로 아파트가 들어서는 가야동은 부산 최대 상권이자 번화가인 서면과 인접하다. 지하철을 이용 시 서면역까지 5분 정도가 소요된다. 또한 단지가 부산지하철 2호선 동의대역과 맞닿는 초역세권으로 동의대역 5번, 7번 출구로 바로 이어진다.

인근에 공원 등이 없어 아쉽다는 의견도 있지만 현재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수정터널 상부공간의 공원화 사업이 진행 중이다. 공원의 정식 명칭은 가야 감고개 공원으로 단지에서 멀지 않은 곳이 있다.

특히, 상품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유니트 내부에 다양한 시도를 했다. 거실에 작은 정원 공간인 캐슬 홀가든을 마련하고 팬트리 공간으로 활용이 가능한 캐슬 퍼텍트 유틸리티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연제동에 사는 C씨(여, 39세)는 “거실 정원과 펜트리 아이디어가 맘에 들었다”고 말했다.

분양 관계자는 “워낙 많은 분이 몰리다 보니 당첨이 될 방법을 상의하시는 분들도 있었다”며 “올해 부산에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가야 롯데캐슬 골드아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6개 동, 총 935가구로 6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은 전용기준 59~102㎡다.

입주는 2022년 9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1번 출구 인근 롯데건설 주택전시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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