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정명곤 기자] 퍼스트위즈덤 홀딩스 코리아의 가상화폐 FWC가 지난해 골드락 글로벌로부터 500만 달러의 투자를 받은데 이어, 올해에는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유닥스에 상장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퍼스트위즈덤 홀딩스 코리아는 지난 5월 13일 가상화폐 FWC가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 유닥스에 상장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9월 9일 개최된 500만 달러 투자 MOU 체결식에서  퍼스트위즈덤홀딩스 코리아의 문진호 대표(오른쪽)와 골든락 글로벌의 웨이첸 코-파운더가 계약을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퍼스트위즈덤홀딩스코리아]

유닥스는 홍콩,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로컬 서비스를 진행 중인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소이다. 유닥스는 자체 가상화폐인 골드티를 비롯해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으로 거래를 할 수 있으며, 추후 원화거래가 가능하도록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퍼스트위즈덤 홀딩스 코리아의 위즈덤페이(이하 FWC)는 결제단말기 시스템 사용자에 특화된 암호화폐로써 실물 경제에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PG, 카드, 모바일, 앱, 월렛 등을 포함한다.

FWC는 신용카드, PG, PSP 사업자의 결제 프로세스 없이 암호화폐 중심으로 결제처리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암호화폐 가격의 안정성을 위해 가맹점과 지불업체 간에 선물(FUTURES) 형태로 지불이 가능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FWC는 개발되고 상용화된 AI자산운용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 자산 운용 시스템은 대한민국현물주식, 선물, 옵션, ETF를 포트폴리오로 구성하고 있다.

위즈덤 월렛(WISDOM Wallet)을 이용중인 고객은 월렛에 보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으로 AI자산 운용에 참여를 하게 된다.

회사는 참여 시점에 디지털 자산을 법정 화폐로 교환해 펀드를 운용하게 되고, 참여된 펀드의 운용 수익은 월렛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골드락 글로벌사는 가상화폐 FWC의 로드맵과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500만 달러의 투자를 결정하고 퍼스트위즈덤 홀딩스 코리아와 지난해 9월 9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골든락 글로벌은 자본금 140만 파운드 규모의 런던 증권 거래소 상장사로써 블록체인, 핀테크 및 외화 트레이딩, 크로스-보더 결제, P2P,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금융회사들과 협업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이다.

두 회사는 호주정부 허가 암호화폐 거래소인 BitAU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문진호 대표는 “골드락 글로벌사의 투자로 인해 공격적인 사업 진행이 가능하게 됐다”라며 “두 회사의 기술교류를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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