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6일 본점에서 KDB 테크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 [사진=KDB산업은행]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KDB산업은행이 중견기업과 기술벤처기업의 연결을 돕는 'KDB 테크커넥트데이'를 열었다.

산업은행은 16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1층 IR센터에서 중견기업과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전략적 투자 및 인수합병(M&A) 활성화를 위한 KDB 테크커넥트데이'를 개최했다.

KDB 테크커넥트데이는 산업은행이 4차산업혁명시대에 새로운 사업분야에 진출하려는 중견기업과 사업적 확장을 원하는 기술벤처기업의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기술혁신창업 생태계 지원 플랫폼이다.

2018년에 모두 7차례 열려 314개 기업이 참여했고 올해는 이번이 3번째로 모두 5차례 개최된다.

이번 KDB 테크커넥트데이에서는 산업은행이 발굴한 기술벤처기업들이 개방형 혁신을 희망하는 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회사의 사업내용을 설명하고 투자 또는 인수의사를 타진했다.

새 성장동력 발굴을 희망하는 11개 중견기업과 전략적 투자 유치 또는 매각 수요가 있는 37개 기술벤처기업이 참여했다.

특히 전략적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술벤처기업 5곳이 IR(기업설명회)을 실시해 중견기업과 전략적 제휴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산업은행은 시장형 벤처투자 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와 기술 사업화·혁신형 인수합병 지원을 위한 KDB 테크커넥트데이 운영을 통해 국내 벤처기술금융 생태계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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