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정두언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이 16일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서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정 전 의원은 오후 서대문구 홍제동 한 아파트 인근 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의원 가족들은 이날 16시경 자택에서 유서가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고 자택 인근을 수색하던 중 숨진 정 전 의원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 전 의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파악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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