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충남 아산 소재 아동시설인 '아인하우스' 독서공간 리모델링 개소식에서 오세현 아산시장(맨 가운데), 김종근 삼성디스플레이 상무(오른쪽 세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 컷팅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지역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독서 문화 확산 활동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충남 아산을 비롯한 충남 지역 내 아동 시설을 찾아 낙후된 독서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2019 책울림’ 사회공헌 사업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울림’ 사업은 2014년부터 충남 지역 자매마을 등 50여 개소의 독서공간을 새롭게 꾸미고 약 10만 권에 달하는 도서를 기부해 온 삼성디스플레이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천안 소재 아동 시설인 ‘익선원’을 시작으로 다음달 말까지 아산, 논산, 보령, 금산, 홍성 등 충남의 각 지역에 설치돼있는 10개 이상 시설의 독서공간을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이밖에 아동들이 꼭 읽어야 할 우수 도서 1만5000권을 충남 지역 아동 관련 기관에 기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앞으로도 지역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계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독서공간 리모델링 및 도서 구입 비용은 삼성디스플레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후원금과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마련한 매칭 펀드를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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