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 중동 시장점유율 13.4%…전년比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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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중동 시장점유율 13.4%…전년比 2배↑
  • 이상헌 기자
  • 승인 2019.07.1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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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들이 중동 현장에서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중동국가들과 대규모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시장점유율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 상반기 중동 건설기계 시장점유율 13.4%(5월 누계 기준)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고 14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초 사우디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Aramco)의 공식 협력업체인 아라비안 머시너리(Arabian Machinery)에 휠로더 20대 판매를 시작으로, 사우디 여러 건설업체들에 19~52톤급 중대형 굴착기 70여 대를 판매하는 등 대규모 계약들을 체결했다.

대형 장비 수요가 드물었던 오만에서도 대형 휠로더 13대의 공급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동시장에서 올 상반기에만 총 460여 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매출을 달성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걸프협력회의(GCC)에 속한 국가 외 다른 중동 국가에서의 판매 기회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국가 재건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라크 시장에서 정부 및 일반 고객들로부터 공급계약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중동 내 정치경제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현지 영업력으로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지역 맞춤형 신제품으로 GCC 국가들을 집중 공략하는 동시에 주변국 영업망도 강화하며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걸프협력회의(GCC)는 아랍산유국의 역내협력 강화를 위한 지역 협력기구로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오만, 바레인 등 6개 회원국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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