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현장중심 사이버보안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제2기 ‘K-Shield 주니어’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수료생들 기념촬영 모습. [사진=한국인터넷진흥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현장중심 사이버보안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제2기 ‘K-Shield 주니어’ 교육 수료식을 12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진행된 ‘K-Shield 주니어’는 정보보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를 선발, 실무 중심의 엄격한 교육을 통해 현장투입이 가능한 인력으로 양성해 정보보호 분야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제2기 K-Shield 주니어는 지난 2월 교육생 233명을 선발했으며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 간 200시간 이상의 전문교육과 정보보호 현장 연계 과제 및 평가를 거쳐 최종 20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KISA는 이번 수료식에서 제2기 K-Shield 주니어 교육 수료생 201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우수 수료생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의 인증서(10명) 및 KISA 원장 명의의 인증서(40명)를 별도 수여했다. 수료식 현장에서는 교육생이 수행한 우수과제 발표 및 정보보호 분야 현직 선배들과의 토크 콘서트 등이 함께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내년 상반기까지 정보보호 기업 채용 정보, 신기술 특강, 이력서 첨삭 및 면접 멘토링 등 취업 관련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한편 KISA는 다음달부터 11월까지 4개월 간 운영되는 제3기 K-Shield 주니어 교육 신청을 위한 서류 접수를 19일까지 받고 있다. 필기시험 및 면접 등을 통해 200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교육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K-Shield 주니어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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