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트레인 공모전 포스터. [사진=코레일]

[이뉴스투데이 윤진웅 기자] 코레일은 15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게 사회취약계층 지원 기관에 기차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인 ‘해피트레인’ 대상 선정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전국의 아동복지사업법에 의거 설립된 △아동복지시설 △아동양육시설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위탁센터이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도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농어촌 및 섬 지역에 거주하거나 열차를 한 번도 타보지 못한 배려계층을 우선대상자로 선정한다.

기관의 대표자가 신청동기와 여행계획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관에 각각 150만원의 여행 경비를 제공한다. 접수는 오는 31일까지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로 메일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홍명호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기차여행을 통해 행복과 나눔을 실천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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