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프리바이오틱스가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에서는 프리바이오틱스가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훈 내과 전문의는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해 “주요 성분은 프락토 올리고당, 식이섬유로 구성됐다. 이것을 먹어주면 장 속의 유익균의 생명력이 높아지고, 개체 수가 늘어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익균이 득세하면 뚱보균이 줄어들어 장내 환경 개선에 굉장히 큰 도움을 준다”라고 효능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전문의는 “실제 연구 결과를 토대로 모유를 섭취하지 않는 유아 90명을 대상으로 프리바이오틱스를 28일간 섭취하니 유익균이 5천만 마리에서 50억마리로 무려 100배가 증가했다”라고 덧붙였다.

이광연 한의사도 “프리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장내 환경을 만들어주면 유산균 1마리가 하루에 2500억마리로 증식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