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3일 오전 식장산에서 시민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대전시는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3일 오전 식장산에서 시민과 시정 방향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을 시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허 시장은 소상공인 20여 명과 함께 식장산 숲길 3㎞구간을 산책했으며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건의사항 등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허 시장은 “최근 소상공인들이 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기업형 유통점의 골목상권 잠식 등으로, 여전히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 생업 보전·소득 증대 등을 위해 경영여건 개선·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매월 둘째 토요일 시행했던 ‘시민과 함께 토요 산책’은 혹서기·휴가철을 피해 오는 9월부터 다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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