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원 동해안 92개 해수욕장이 모두 개장한 첫 주말 26만명의 피서객이 더위를 식히기 위해 해수욕장을 방문했다.

14일 강원도환동해본부에 따르면 관내 13~14일 주말 관내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26만3911명으로 집계됐으며 현재까지 지난 5일부터 현재까지 52만8422명의 피서객이 동해안 해수욕장을 찾았다.

지역별 주말 피서객 현황으로는 강릉 9만7856명, 동해 8만7100명, 양양 3만3341명, 속초 2만4791명, 고성 1만3150명, 삼척 7673명 등이다.

강릉 경포해수욕장에서는 '2019 경포비치페스티벌'이 열렸으며 피서객들은 시원한 수제 맥주를 마시며 여름밤을 만끽했다.

동해 망생해수욕장에서는 25개국 4000명의 선수들이 21km 장애물을 통과하는 '2019 스파르탄 레이스 코리아'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

강원 동해안 해수욕장은 내달 25일까지 지역별 특색있는 여름해변 축제를 선보이며 피서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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