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수출입은행은 14일 기업구조조정 업무를 통합하고 대외 경제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수은은 대기업 구조조정과 중소기업 구조조정 담당 부서를 합쳐 기업구조조정단을 신설했다. 아시아나항공 매각 등 구조조정 업무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수은은 설명했다.

또 개발도상국 차관 업무(EDCF)를 담당하는 경제협력본부를 확대했다.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자사업부를 만들었고, EDCF 사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경협평가부도 신설했다.

은성수 수은 행장은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 부서장급 승진

▲ 다자사업부장 양종배 ▲ 기업구조조정단(수석부장) 우정현 ▲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박춘규 ▲ 인사부소속 부장(연수) 양구정

◇ 부서장급 전보

▲ 기업구조조정단장 안종혁 ▲ 인프라금융부장 정순영 ▲ 서비스산업금융부장 박익환 ▲ 중소중견금융1부(강남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강봉석 ▲ 중소중견금융1부(시흥수출중소기업지원센터장) 이종복 ▲ 사업협력부장 송오순 ▲ 경협사업2부장 이재홍 ▲ 경협평가부장 손승호 ▲ 북한·동북아연구센터장 박유환 ▲ 남북경협실장 전선준 ▲ 디지털서비스부장 이익수 ▲ 안전운영부장 이윤관 ▲ 창원지점장 손영수 ▲ 울산지점장 김영석 ▲ 광주지점장 정두화 ▲ 전주지점장 위찬정 ▲ 구미출장소장 임경섭 ▲ 여수출장소장 이춘재 ▲ 이스탄불사무소장 이종성 ▲ 양곤사무소장 유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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