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신윤철 기자] 인천시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청년 재직자를 위한 ‘드림 For 청년통장’ 선정자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지난 8일, 11일 이틀에 걸쳐 제물포스마트타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행사는 인천시가 지난달 25일 최종 선정·발표한 2019년도 ‘드림 For 청년통장’ 선정 대상자 282명을 대상으로 청년통장 사업 취지와 통장 운영 내용, 적립금 지원, 유의사항 등에 대한 안내와 인천시에서 지원하는 청년 대상 프로그램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청년통장 협력기관인 신한은행 관계자도 참여하여 청년들에게 통장 발급 등과 관련하여 자세한 안내로 청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었으며, 청년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인천시 소재 13개 지점의 신한은행에서 ‘드림 For 청년통장’ 사업 전용 통장 개설이 가능하도록 했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인천시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청년 근로자의 장기근속 유지와 자산 형성을 위해 인천시가 올해 신규 도입한 사업으로, 청년 근로자가 매월 10만원씩 총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포함하여 약 1,000만원까지 목돈 마련을 지원한다.

2019년 5월부터 대상자를 모집하여 인천시 거주기간, 근속기간, 연령, 연봉, 취약계층 가점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282명의 대상자는 오리엔테이션 이후 인천시 전용 청년통장을 개설하여 7월부터 본인 적립금과 매칭하여 시 적립금을 지원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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