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컴퍼니는 13일 오후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이제우린, 계족산황톳길로 가자!' UCC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조웅래 회장(앞 가운데)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맥키스컴퍼니]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는 13일 오후 계족산황톳길 숲속음악회장에서 ‘이제우린, 계족산황톳길로 가자!’ UCC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맥키스컴퍼니는 ‘2019~2021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의 대표명소인 ‘계족산황톳길’을 알리고 대전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UCC 공모전을 시행했다 .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말까지 완성도 높은 100 여건의 작품이 접수 되는 등 경합을 벌였다.

공모된 작품 중 표현력·독창성·완성도·활용도 부분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외국인코리아’ 팀(오대용, Annabella Greer)의 ‘외국인이 맨발로 계족산황톳길 자연을 걷다’ 작품이 공모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외국인이 직접 맨발로 계족산황톳길을 걸으며 자연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영상을 보는 이들에게 계족산황톳길의 느낌을 자세하게 설명했다.

최우수상은 ‘신나는 EDM, 자작곡으로 만든 계족산황톳길 뮤직비디오!’의 김동수씨가 차지했다.

아울러 우수상 2 팀, 장려상 6 팀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2 팀), 장려상 50만원(6팀 ) 등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주어졌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들은 향후 계족산황톳길을 알리는 홍보영상으로 재가공돼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외국인코리아’ 팀의 오대용, Annabella Greer씨는 “직접 계족산황톳길을 맨발로 걸어 본 사람으로써 힐링과 자연 혹은 색다른 경험을 느끼고 싶은 많은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다”며 “이런 멋진 길을 만들고 관리하는 조웅래 회장을 비롯한 맥키스컴퍼니 직원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전방문의 해’ 홍보대사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공모돼 계족산황톳길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수상작들을 다양한 방면으로 활용해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으며 “계족산황톳길을 비롯해 대전에는 지역 곳곳에 명소가 많다.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분들이 대전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가 지난 2006 년부터 조성해 14년째 관리해오고 있는 계족산황톳길은 14.5㎞ 전구간 붉은 황토가 깔려있어 맨발로 걷기 좋은 힐링의 명소로 유명하다.

연간 2000여t의 황토와 10억여원의 비용을 투입해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또 4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 30분에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 (fun fun)한클래식’ 무료 숲속음악회를 진행하며, 매년 5 월 맨발로 즐기는 ‘계족산맨발축제’를 개최해 연간 100 만여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했다.

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한국관광 100 선’에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3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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