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옥계면 산사태 우려지역 응급복구 모습. [사진=강릉시]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어경인 기자] 강릉시는 옥계면 산불피해지 산사태 발생 우려지역에 대해 사방사업(응급복구)을 완료, 최근 집중호우 시 단 한건의 산사태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산불피해지 복구계획 심의·확정 후 긴급히 시 예비비를 투입, 산불피해지 사방사업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했으며 예산 확보 후 최소한의 작업 공기를 적용,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했다.

특히 최근 옥계면 일원에 160mm 이상의 집중호우에도 단 한 건의 산사태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장 여건에 적합한 복구 공정을 적용, 토사 유실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예방했다.

시 관계자는 “옥계 산불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산사태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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