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 관계자가 수원시 관계자에 뽀로롯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마인즈랩]

[이뉴스투데이 송혜리 기자] 마인즈랩은 인공지능(AI) 로봇 뽀로롯 2000대를 지역 사회복지협의회와 소외 계층에 기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뽀로롯은 어린이들과 간단한 일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어린이용 AI 로봇으로 마인즈랩 AI 챗봇 기술과 음성합성(TTS)을 적용했다.

마인즈랩이 이번에 뽀로롯을 전달한 곳은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마인즈랩 인근 지역 사회복지협의회와 한국한부모가족사랑회 등 모두 4곳이다. 기부한 뽀로롯은 해당 지역과 기관 내 지역아동센터, 다문화가정, 미혼모 시설, 전국 각지 한부모 가정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이번에 진행한 2차 행복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소비자 정가 기준 전체 약 2억원 상당의 뽀로롯 2,000대가 마인즈랩이 위치한 성남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과 소외된 계층에 널리 전달될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인공지능 로봇 뽀로롯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종합 인공지능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마인즈랩의 AI 플랫폼 기술력이 반영된 만큼 뽀로롯이 첨단 기술에서 소외된 주변의 이웃도 따뜻하게 보듬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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