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북취재본부 정상현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 청송·진보초등학교에서 저출생 인식 개선 인형극 「아빠! 소원을 말해봐」 공연을 개최했다.

군은 인구의 날(7월 11일)을 맞아 매년 줄어들고 있는 청송군의 출산율과 저출생을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하여 극복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으며, 이날 청송·진보초등학교 유치원생과 저학년(1․2․3학년) 학생 35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태어나 멋진 세상을 만나고 가족의 사랑을 알아가며 서로 돕고 함께하는 지혜를 배워 나간다는 교훈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인형극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연을 관람한 아동들에게 올바른 가족관과 가족 공동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인형극을 통해 지역아동들이 가족의 사랑과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청송군이 모든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 날은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인류가 장차 직면하게 될 심각한 사태에 대비하여 세계규모의 인구전략을 모색하기 위하여 국제연합이 지정한 기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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