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하안전협회는 11일 오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세종·충남지부 창립총회와 지하안전 기술·공법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청]

[이뉴스투데이 대전충청취재본부 박희송 기자] (사)한국지하안전협회는 11일 오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세종·충남지부 창립총회와 지하안전 기술·공법 발표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지하안전협회는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조기 정착에 앞장서며 지하의 안전한 개발과 이용에 관련된 산업이 건전하게 육성될 수 있도록 교육·홍보, 연구·개발·대외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공공의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단체다.

이날 행사는 한국지하안전협회 안상로 회장이 주최하고 한국지하안전협회 이규환 대전·세종·충남지부장 주관으로 문용훈 대전시 교통건설국장, 윤용대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지자체공무원·공공기관, 관련학회, 지하안전영향평가 전문기관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하안전 기술·공법 발표회에서는 정부기관, 교육기관, 학계·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지하안전산업 발전전략에 대해 논의하고 지하안전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 문용훈 교통건설국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지하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조기정착·도심지 지하안전사고 방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 한국지하안전협회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지하안전 관련 분야에 우리시와 협회의 적극적인 상생협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 7월 지하안전관련 업무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건설도로과에 지하안전관리업무 전담팀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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