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좌측에서 다섯번째)은 11일 강원 원주시 본사 회의실에서 임희택 사회보장정보원장과 복지·의료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1일  강원 원주시 본사 회의실에서 사회보장정보원과 복지·의료업무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의료복지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 위해 수급권자 발굴·의뢰체계 구축과 의료보안정보 공유, 관련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지원 등에 관한 사항이다. 

협약으로 공단은 보훈병원에서 진료 받은 국가유공자에게 지자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원스톱으로 생활안정, 자립지원 서비스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게 된다.

지방자체단체는 의료·재가서비스가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보훈병원으로 신속히 연계해 의료 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할 계획이다. 

양봉민 이사장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지자체 복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커뮤니티 케어 실현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훈공단의 복지의료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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