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공조 설치 인력양성 과정 모습 [사진제공=폴리텍 원주]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자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성과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등급(A등급)을 받았다.

원주캠퍼스는 201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후 네이플렘, 메디아나, 토다이수, 국순당 등 도내 500여개 중소기업과 협약을 맺고 협약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직자 양성과정인 ‘냉동 공조 설치인력양성’ 과정은 전기와 용접, 에너지, 소방 설비, 3D프린터, 영상편집실무 등을 실시해 재직근로자의 실무능역향상에 이바지했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문제와 기술력 향상,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조광래 학장은 “경기불황과 주52시간제 시행, 지역적으로 불리함에도 협약기업의 지원과 직원들의 노고로 2년 연속 최우수등급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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