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우디]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다음주 월요일 A5, Q7 판매를 시작으로 개점휴업에서 벗어난다.

11일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다음주 15일부터 아우디 일부 매장에서 A5와 Q7에 대한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아우디 A5와 Q7은 가솔린 모델만 준비됐으며 Q7의 경우 약 1000만원 정도 할인이 더해져 6000만원대에 판매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일부 아우디 매장 딜러들은 고객 유치를 위해 문자를 이용해 A5와 Q7의 판매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정확한 판매가격은 다음주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우디 Q7는 약 3500대 가량 수입돼 판매될 예정이며 엔트리 모델인 Q7 45 TFSI만 수입될 것으로 보인다. Q7 45 TFSI는 2.0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으며 248마력, 최대토크 37.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올해 아우디 코리아는 지난 4월부터 A6 가솔린 모델의 재고량 소진 후 판매가 단 1대만 이뤄진 상태다.

한편 아우디 코리아는 “Q7, A5를 포함한 일부 아우디 모델들의 환경부 인증을 받아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내부 검토 일정에 따라 판매 시점이 변동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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