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미국 댈러스의 현대상선 미주본부에서 개최된 ‘2019 하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에서 배재훈 사장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현대상선]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현대상선은 미국 댈러스 미주본부에서 ‘2019 하계 미주지역 컨테이너 영업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이번 회의에서 하반기 컨테이너 시황을 점검하고 향후 글로벌 톱클래스 선사로 거듭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드별 중점 추진 전략, 손익 개선 방안, 항만·운항·운영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주제로 특히 내년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 시행과 해운 동맹 ‘디얼라이언스’ 협력 등을 집중 논의했다.

배재훈 사장은 "급변하는 시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다각도로 수립하자"며 "남은 기간 동안 환경규제 새 얼라이언스 체제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 새로운 시작과 도약을 준비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편 배재훈 사장은 미주본부에서 영업전략회의를 마친 뒤 월마트, 아마존, 홈데포, 타깃 등 미국 대형 화주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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