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머니]

[이뉴스투데이 윤현종 기자] 티머니는 11일 자사 모바일 결제수단인 ‘모바일티머니’에 신한카드, 현대카드, 농협카드를 시작으로 ‘신용카드 교통할인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카드사와 협업으로 모바일티머니 고객 편의와 혜택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신용카드 교통할인 서비스’란 모바일티머니 후불청구형 서비스에 교통할인이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등록 후 사용하면 모바일티머니에서도 일반 신용카드에서 받았던 대중교통 할인 등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받는 서비스다. 티머니는 이날 3개 카드사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7월 중 하나카드와 삼성카드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BC카드·국민카드·롯데카드 고객들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연내 서비스를 목표로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티머니는 고객들이 보다 쉽게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티머니 UI개선과 함께 ▲고객 혜택 위주의 화면구성으로 변경, ▲‘신용카드 할인혜택 적용 서비스 가이드’를 모바일티머니 앱 내에 마련했다. 이를 통해 신용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던 고객들이 모바일티머니로 대폭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티머니는 ‘신용카드 교통할인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갤럭시 S10(3명), ▲갤럭시 버즈(15명), ▲스타벅스 커피(10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마련한 것. 이벤트 기간 중 모바일티머니 후불청구형 서비스에 신한·현대·농협카드의 신용카드를 등록하고 1회 이상 결제한 고객은 자동으로 경품 추첨 대상이 된다. 기존 후불청구형 사용 고객도 기간 내 프로모션 대상 카드사의 신용카드를 신규 로 등록 후 결제하면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다.

강현택 티머니 Payment&Platform 사업부장(상무)은 “본 서비스를 위해 모바일티머니에 대한 전면적인 시스템 개발 및 개선을 단행했다”며 “모바일 간편결제 시대에 고객들의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과 보다 많은 혜택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모바일티머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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