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국립과천과학관에 우리나라 최첨단 국방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이 조성된다. 국립과천과학관과 방위사업청은 10일 국방과학체험관 설치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11월까지 최신 국방과학기술을 소개하는 ‘국방과학체험관’을 만들 예정이다. 

국방과학체험관은 국립과천과학관 미래상상SF관 내에 224㎡ 규모로 설치된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등 최신 연출매체를 적용해 세계 최고의 군사기술을 자랑하는 장보고함3, K-9 자주포, KF-X 전투기들을 체험할 수 있다. 국방 분야 과학기술과 연구 성과를 체험전시물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은 “이번에 새롭게 마련되는 ‘국방과학체험관’은 우리나라 국방과학기술의 수준과 성과를 보여줄 것이며 관람객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다양한 체험물 형태로 제작‧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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