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화 피드업 소장(왼쪽)과 유경호 피그텍 사장 [사진=피드업]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피드업이 지난 8일 본사에서 홀인원 상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유경호 피그텍 사장에 상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화 ㈜피드업 소장이 참석해 유 사장에게 상금을 수여했다. 유 사장은 지난 6월 20일 로얄포레 골프클럽 로얄코스 7번홀에서 홀인원을 한 바 있다.

이번 홀인원 상금 전달은 ㈜피드업이 지난 6월 17일 본사에서 '발효대두박으로 양돈 생산성 높이기'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며 참석자들에게 자사 로고가 인쇄된 골프공을 선물로 증정한 후, 해당 공으로 홀인원을 할 경우 상금을 증정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품질관리용 시험장비들을 추가 도입해 제품의 고품질화를 위한 제조공정 중 품질검사가 이뤄지는 자동화 공정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의 흐름을 입체화시켜 에너지 절감효과를 가져오는 등 공정자체에도 특허를 등록해 생산량 확대와 고품질 제품 양산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는 ㈜피드업은 지난달 제 2차 생산라인을 준공하며 국내 수요와 더불어 해외수출 증가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존 마이크로웨이브 건조방식에 더해 각 축종에 맞는 발효대두박을 생산할 수 있는 균주개발을 통해 생산균주, 기술, 설비에 대한 특허 건조방식을 추가했고, 발효대두박 생산능력을 월 4000톤, 연간 5만톤 규모로 국내 1위의 생산규모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발효대두박의 차별성과 우수성을 국내 양돈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고자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김인호 단국대학교 교수(소이랩의 어분대체 효과), 농협사료 출신 권영웅 에프앤티컨설팅 대표(소이펌의 급여가 모돈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이종화 ㈜피드업 소장(모돈 및 자돈의 면역조절 및 향상)이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으며, 이후 신공정에 대한 동영상 소개와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피드업은 향후 '축우분야에 바이패스 발효대두박 사용의 효과'를 주제로 세미나를 이어갈 예정이다. 

㈜피드업 관계자는 "유경호 사장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이번 홀인원을 통해 앞으로도 유경호 사장과 피드업이 많은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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