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 [사진=삼성전자]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삼성전자가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22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포함해 총 8개의 제품이 상을 받으며 에너지 절감 혁신 기술을 인정받았다.

1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에너지 대상 및 국무총리상’에는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가 수상했다. 또 ‘에너지 대상’에는 삼성 전기레인지 인덕션이 선정됐다.

‘에너지 기술상’에는 삼성 비즈니스 모니터가, ‘에너지 CO2 저감상’에는 노트북 Pen S가 수상했다. 시스템 에어컨, 드럼세탁기, 일반형 냉장고, 식기세척기 4개 제품은 ‘에너지 위너상’에 포함됐다.

전경빈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 전무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고효율 제품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저감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제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TV, 냉장고 등 가전 제품의 에너지 효율을 2008년 대비 39% 향상시켰다. 한국, 미국, 유럽 등 총 9개 국가에서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고 2018년 기준으로 총 1253개의 환경 마크 인증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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