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르쉐AG]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포르쉐 AG가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서 올해 글로벌 출시를 예고한 자사 최초의 전기차 타이칸 프로토타입 모델의 두 번째 시험 주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미 포르쉐는 총 3주 동안 3개 대륙에서 타이칸 프로토타입을 시험주행하는 포르쉐 트리플 데모 런‘을 진행하며 해당 차량은 세계적인 드라이버 마크 웨버가 운전을 맡는다.

지난 주 중국 상하이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PEC) 핸들링 트랙에서 포르쉐 카레라 컵 아시아 드라이버 리 차오가 타이칸 프로토타입의 시험 주행을 마무리 지었다. 이어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뉴욕에서 열리는 ABB FIA 포뮬러 E 챔피언십에서는 포르쉐 워크스 드라이버 닐 야니가 타이칸을 운전을 맡는다.

오는 9월 글로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타이칸은 올해 말 정식 출시될 계획이며 국내는 내년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타이칸은 최고출력 600마력에 사륜구동 차량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특히 타이칸은 800V 전압 시스템으로 급속 충전이 가능하며, 리튬 이온 배터리는 약 90kWh 용량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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