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디지털대학교]

[이뉴스투데이 김용호 기자] 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 김재홍)가 오는 11일까지 2019-2학기 신·편입학 모집을 마감한다.

모집은 ▲경상학부(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무역물류학과) ▲법무경찰학부(법무행정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부(부동산학과) ▲상담심리학부(상담심리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국제분야(영어학과, 중국학과, 일본학과) ▲교육분야(평생교육학과, 아동학과) ▲IT공학부(전기전자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디자인학부(시각디자인전공, 산업디자인전공) ▲문화예술학부(문화예술경영학과, 문예창작학과, 미디어영상학과,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패션학과) 등 총 24개 학과에서 이뤄진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혁신적인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인문학기반의 상상력, 스토리텔링, 첨단기술 등을 접목해 개설한 융합과정도 함께 이수할 수 있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신입학에, 4년제 대학에서 2학기 이상 수료했거나 학점은행제로 35학점 이상 이수한 사람은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편입 시에는 전적 대학의 전공이나 성적에 상관없이 원하는 학과로 편입할 수 있으며, 4년제 대학교 졸업자가 학사편입학으로 입학 시에는 두 학기 연속 18만원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생 선발은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상관없이 학업계획서와 학업적성검사만으로 진행한다.

입학지원서는 온라인으로 작성하면 된다. 오는 11일까지 전형료 납부, 학업계획서 온라인 작성, 학업적성검사(20문항, 30분) 응시 등을 완료하면 되며, 입학서류는 온라인, 우편, 방문 등으로 제출(마감일 도착분 한함)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졸업시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대학원 진학과 외국 대학 유학도 가능하다.

사회복지학과는 사이버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복지사 1급 시험 대비 교과목을 개설하고, 온·오프라인 특강을 진행하며 시험 준비를 돕는다.

사이버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설립된 상담심리학과에서는 임상심리사, 청소년상담사, 상담심리사, 놀이치료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돕고 있으며, 교내 심리상담센터를 이용해 심리상담과 검사 등 슈퍼비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해 신설한 전기전자공학과에서는 졸업 후 연관 국가자격증으로 전기기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다.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의 경우 회화과, 실용음악학과, 패션학과, 시각디자인전공,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 미술, 음악, 디자인 분야로 각각 취득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홍필기 서울디지털대 입학처장은 “졸업과 동시에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학과의 인기가 매우 높으며, 자격증 취득자는 졸업 후 전문가로 활약할 수 있어 경쟁력이 높다"며 “특히 IT공학, 문화예술 관련 학과에서도 국가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해당 학과 지원자가 늘고 있으며 사회복지, 상담심리, 아동학과 등 휴먼서비스 관련 학과는 여전히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사이버대학 진학자들은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으므로 학업을 병행해 나갈 수 있기 때문에 주부, 취업준비생부터 다양한 실무 경력을 가진 분들이 자기계발, 취업 등 여러 입학 지원동기를 갖고 지원한다”며 “학업계획서가 입학 전형 평가에 높은 점수를 반영하는 만큼 지원 학과의 지원동기, 입학 후 학업계획, 졸업 후 진로계획 등을 충실하게 작성하는 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서울디지털대는 이와 함께 2019학년도 2학기 시간제 2차 모집도 1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모집에서는 학점은행제 학습자에게 가장 수요 높은 국가자격증 관련 실습과목을 포함해 전공 및 교양 교과목을 총 420개 개설한다.

실습요건을 갖춘 경우 시간제등록을 통해 실습 1과목만 수강신청이 가능하고, 실습지역에 제한 없이 서울, 경인 지역 뿐 아니라 강원, 제주도 등 전국에서 시간제등록으로 학점 이수할 수 있다. 실습 수강생은 오리엔테이션 1회만 출석하면 되고, 그 외에는 온라인 수업과 현장실습으로 진행된다.

시간제등록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학기당 최대 4과목(12학점)까지 수강할 수 있다.

서울디지털대는 부속기구로 실습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실습조교를 배치해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 평생교육실습 및 문화예술교육실습을 전담 관리하고 있다.

권준현 서울디지털대 학점은행관리팀장은 “국가자격증 관련 실습과목은 워낙 수요가 높아서 지원자가 많으니 서둘러 지원해야 안정적으로 합격할 수 있다”며 “최근에는 자격증 외에도 인문학, 예술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시간제등록을 찾는 인원도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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