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숙박 O2O(Online to Offline) 야놀자·여기어때가 여름휴가 프로모션에 본격 돌입했다. 양사는 호텔·게스트하우스 숙박 할인, 수영장·워터파크, 액티비티 등 특가상품 기획과 차별화를 앞세워 여름 성수기 잡기에 나섰다.
9일 야놀자는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여름 성수기 시즌에도 10만 원대로 이용 가능한 초특가전을 선보이고 있다.
12일까지 2인 조식 뷔페와 리버파크 입장권 등이 포함된 그랜드 워커힐 서울 숙박권을 최대 72% 할인해 판매한다. 또 15일부터 21일에는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 숙박권을 최대 75%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제주 히든클리프 호텔&네이쳐를 최대 76%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
야놀자는 일본 숙소 최저가 보상제도 진행한다. 자사 앱에 등록된 일본 호텔을 비롯 캡슐호텔, 료칸, 게스트하우스 등 1만6000여 개 숙박시설을 국내 최저가로 이용할 수 있는 것. 야놀자에서 예약한 숙소가 다른 곳보다 비쌀 경우 차액 200%를 포인트로 보상해준다.
야놀자는 일본숙소 최저가 보상제와 관련한 이벤트도 11일까지 진행한다. 야놀자 앱 내 이벤트 게시판에 ‘가고 싶은 일본 도시와 그 이유’를 댓글로 달면, 100명을 추첨해 야놀자 포인트를 차등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내 일본숙소 예약자 전원에게 국내숙박 할인 쿠폰팩을 증정한다.
야놀자 관계자는 "레저 및 숙박 초특가 상품을 통해 여름 성수기 시즌에도 부담 없이 여가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객이 국내뿐 아니라 해외숙소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여기어때는 게스트하우스를 반값에 즐길 수 있는 ‘반값패스권’을 출시했다.
반값패스권은 총 10장 대한민국 게스트하우스 할인권으로 구성됐다. 첫번째 예약은 30% 할인을, 나머지 9회는 50% 할인을 적용한다. 반값패스권은 1인 1장씩, 선착순 1000명에게 제공된다. 가격은 9900원이다.
전국 워터파크를 반값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워터파크 위클리 특가도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워터파크 위클리 특가는 총 다섯차례에 걸쳐 마련됐다. 강원 및 경기, 경상지역 유명 물놀이 시설이 참여한다. 지난 8일부터 오션월드가 특가전이 열리고 있다. 이어 매주 인기 워터파크를 1~3곳 골라 이용권을 파격가에 공개할 예정이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무더위가 시작된 6월 말부터 물놀이 시설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무장한 상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한달 내내 통 큰 워터파크 반값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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