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물산]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패션 및 라이프스타일 디자이너 후원 프로그램 ‘스몰 에스에프디에프(sfdf;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세 번째 1등 수상자로 모이아 임유정 디자이너를 선정했다.

9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모이아는 2017년 임유정 디자이너가 론칭한 중가 여성복 브랜드다. 모던하면서도 내추럴한 무드에 심플한 베이직 디자인이 중심인 브랜드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셔츠, 드레스, 재킷 등이 있다.

이번 sfdf 평가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사내 디자인실장/CD(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등 전문가 집단 평가 50%와 sfdf 홈페이지, 29CM, CJ ONE 등 온라인 채널에서 진행된 대중 평가 50%를 합산해 도출됐다.

모이아는 일상에서 편안하면서 세련되게 입을 수 있는 뉴트럴한 컬러, 내추럴한 소재와 실루엣을 바탕으로 모이아만의 자연스럽고 타임리스한 가치를 표현해 패션 전문가와 일반 대중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1등으로 선정된 ‘모이아’는 5000만원, 2등 여성복 브랜드 제이청은 3000만원, 3등 여성복 브랜드 비아플레인은 2000만원 상금을 받는다. 1등 팀에게는 2020년 3월에 진행되는 2020년 가을겨울 시즌 서울패션위크에 진출하는 특전도 주어진다.

여기에 수상자들에게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 입점 기회뿐 아니라 비어커와 에잇세컨즈 등 브랜드와 협업 기회까지 주어진다.

조항석 삼성패션디자인펀드 사무국 팀장은 “세 번째 sfdf의 주인공이 된 ’모이아’는 오랜 시간 함께 할 수 있는, 자연스럽고 은은한 디자인으로 패션 전문가와 일반 대중, 모두에게서 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모이아뿐 아니라 제이청과 비아플레인이 대한민국 패션 격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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