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덕만 기자] 기아자동차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수송 차량을 지원한다.

기아자동차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사로 참여해 대회 수송 차량을 지원한다. [사진=조직위]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용섭 시장, 이하 조직위’)는 지난 5일 ㈜기아자동차와 후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아자동차는 현재, FIFA 월드컵과 호주 오픈 테니스대회 등 세계적인 스포츠대회의 스폰서십에 참여중인 기업이다.

기아자동차는 이번 광주수영대회에서도 후원사 자격으로 대회 194개국 3천여 명의 참가선수단에게 승용․승합차 430여 대와 수송버스 130대의 차량을 공급한다.

조직위는 협약에 따라 기아차에 국내 후원 최고 등급인 내셔널 스폰서 지위를 부여해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지식재산권인 로고와 마스코트 및 공식 후원사 명칭 등을 각종 홍보물에 활용 할 수 있게 한다.

또, TV중계시 송출되는 광고권을 우선구매 할 수 있는 권리도 보장받는다.

기아자동차 관계자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0여 개국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국제스포츠 대회로, 이런 중요한 국가적 행사에 기아자동차가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조직위원장인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와 인연이 깊은 기아자동차가 우리 수영대회를 후원해 줘서 고맙다”며 “각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안전한 수송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기간동안 선수나 임원, 언론인 등 AD카드(등록인증카드)를 소지한자는 수송차량 외에도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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