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앞으로 애플의 얼굴과 지문 인식을 통해 아이클라우드(iCloud) 로그인이 가능해진다. 

8일 IT전문매체인 폰아레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PC에서 웹 브라우저인 사파리를 통해 아이클라우드를 방문하면 생체인식을 통해 로그인을 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얼굴 인식은 애플의 일부 디바이스를 통해 제공되기 때문에 얼굴 인식을 지원하지 않는 디바이스는 지문인식을 통해 로그인하면 된다. 

폰아레나는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맥 등을 통해 아이클라우드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베타 홈페이지로 자동 리디렉션되며 여기서 생체 인식 인증 방법을 사용해 계정에 로그인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난다. 앞으로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iOS13, 아이패드OS13 또는 맥OS 카탈리나를 실행하고 사파리 브라우저를 사용해야 한다. 

애플은 최근 열린 애플 개발자 대회(WWDC 2019)를 통해 iOS13이 올 가을에 출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아이클라우드 생체 인증 기능도 올 가을 이후부터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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