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앤시스코리아(ANSYS)와 8일 KISTI 국제회의실에서 양 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ISTI에 따르면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 중소벤처기업 대상의 클라우드 기반 ANSYS 활용 M&S(Modeling and Simulation) 지원 프로그램 운영 △슈퍼컴퓨터를 활용한 디지털트윈・적층제조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발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비즈니스 혁신 등 최신 기술 관련 세미나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문석환 ANSYS 대표이사는 “현재, 공공시장에서 큰 화두인 클라우드 기반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정부출연연구소와 협력하는 첫 사례이므로 관련 시장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희윤 KISTI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M&S 활용이 확대되어 대한민국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우선적으로 KISTI의 클라우드 서비스 플랫폼인 HEMOS-Cloud를 활용한 ANSYS 지원 프로그램을 7월중으로 시작하기로 협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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