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케치인러브]

[이뉴스투데이 김태형 기자] 자폐성 발달 장애 아이들을 위한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 단체 ‘스케치인러브’가 유명 아티스트인 홍지희 작가, 그리고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 블랭크03(Blank03)의 육정인 대표와 ‘쎄모아 티셔츠’를 제작했다.

쎄모아 티셔츠는 수채화 느낌의 프린트를 거쳐 모티브인 별을 섬세한 자수로 표현해, 그 위에 일일이 붓으로 터치하는 핸드 페인팅 작업을 거쳐 완성된 티셔츠다.

풍부한 예술적 감성을 담아낸 가운데, 지난 6월 10일까지 와디즈에서 펀딩을 진행해 목표치의 167%를 달성하기도 했다.

지난 2013년 몬드주얼리의 문순영 대표가 설립한 스케치인러브는 2014년부터 매년 아티스트들과 의미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 첫 해에는 ‘도자기 페인팅’을 두 번째에는 디자이너와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과 함께한 미술 교육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을 진행했다. 이어 세 번째에는 ‘아트&바자’를 네 번째에는 일본 신주쿠 문화센터에서 ‘Hope and Love Concert’를 실시했다.

올해는 유명 아티스트 홍지희 작가와 패션 디자이너 육정인 대표와 함께 ‘쎄모아 티셔츠’를 제작했다.

스케치인러브 관계자는 "자폐성 발달장애 아이들의 학교설립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일반인들과 함께 나누고 다가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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