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부의장이 지난 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열린 '2019 수원시 다둥이 가족 축제'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이뉴스투데이 경인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더민주 수원11)은 지난 6일 경기상상캠퍼스에서 개최된 ‘2019 수원시 다둥이 가족 축제’에 참석해 축하했다.

안혜영 부의장은 “우리 아이들은 가정 안에서 형제들과의 관계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도와주며 양보하고 협력하는 방법을 배워간다”며 “가정은 사회의 구성원으로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생활 속에서 가르치는 작은 공동체이자 학습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또한 “출산은 가족의 행복이다. 이를 위해서는 가정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 사회적 공감대를 기반으로 한 보육환경의 획기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경기도의회는 2018년 ‘경기도 저출산·고령사회 대응과 지속발전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다자녀 기준을 당초 3명에서 2명으로 조정하는 등 지원폭을 확대했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도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산후조리비 보조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부모는 낳고 경기도가 키울 수 있는 제반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제에는 연예계 대표 다둥이 가족인 그룹 V.O.S 멤버 가수 박지헌씨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가 열렸다. 

한편 이 자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백혜련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수원2), 김강식 의원(수원10)과 수원시여성지도자를 비롯한 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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