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주류]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처음처럼 미니어처 패키지가 재출시됐다.

롯데주류가 4월 한정판 미니어처 패키지를 선보인데 이어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처음처럼 미니어처’ 시즌 1.5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공개된 후 기존 병제품에서 3분의 1로 줄어든 귀여운 사이즈, 소주 보관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미니 플라스틱 박스에 담긴 구성 등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시즌 1.5는 신진디자이너와 함께 만들어 지난 제품에도 적용했던 ‘처음처럼’의 까치와 새싹 캐릭터를 그대로 활용했다. 여기에 미니어처를 즐길 수 있는 장소를 보여주는 캠핑과 나들이 테마, 음주 트렌드인 홈술과 혼술 테마 등을 더해 총 4종으로 디자인했다.

용량은 시즌1과 동일한 120ml에 ‘처음처럼’ 12병으로, 가격은 1만2000원대(대형마트 기준)이다. 8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기업형 슈퍼마켓(SSM)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지난번 출시 이후 판매처가 어디인지, 추가 생산계획은 없는지 소비자 문의가 많았다”며 “이번 역시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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