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블랙베리는 자사의 자동차용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인 ‘블랙베리 QNX’가 전 세계 1억5000만대 이상 차량에 탑재됐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000만대 늘어난 수준이다. 

블랙베리의 QNX 기술은 아우디, BMW, 포드, GM, 혼다, 현대, 재규어 랜드로버, 기아, 마세라티,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토요타 및 폭스바겐을 비롯한 자동차 OEM 및 티어 1 공급 업체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디지털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 연결 모듈, 핸즈프리 시스템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사용되고 있다.

존 첸 블랙베리 회장 겸 CEO는 “최근 블랙베리는 자동차 업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최근의 성과가 이를 증명한다”며 “전세계 주요 자동차 제조회사, 티어 1 공급업체, 반도체 제조업체들은 차세대 차량 개발을 위해 안전 인증 및 보안 수준이 높은 블랙베리의 SW를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랙베리 QNX 기술은 QNX 뉴트리노 OS, ADAS QNX 플랫폼, QNX 세이프티 OS, 인포테인먼트 QNX CAR 플랫폼, QNX 디지털 콕핏 플랫폼,  QNX 하이퍼바이저 2.0, QNX 어쿠스틱 미들웨어로 구성돼 있다.

자동차 분야의 블랙베리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블랙베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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