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수적 열세 극복하고 페루 꺾으며 코파 아메리카 9번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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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수적 열세 극복하고 페루 꺾으며 코파 아메리카 9번째 우승
  • 박병윤 기자
  • 승인 2019.07.08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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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3 캡쳐]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코파 아메리카에서 브라질이 결승전 막판 수적 열세를 극복하며 페루를 꺾고 통산 9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브라질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한 명이 퇴장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페루를 3-1로 꺾었다.

이로써 브라질은 2007년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9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었다. 또 1989년 대회 이후 자국에서 30년 만에 열린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하는 기쁨도 맛봤다.

페루는 1975년 대회 이후 44년 만에 세 번째 우승에 도전했지만 좌절됐다. 

이날 브라질의 주인공은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시티)였다. 제주스는 전반 15분 만에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개인기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에베르통(그레미우)에게 크로스를 올려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반격에 나선 페루는 전반 41분 브라질의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파리생제르맹)의 패널티 지역 내 핸드볼반칙으로 패널티킥을 얻어냈다. 전반 44분 페루의 파올로 게레로(인테르나시오날)가 키커로 나서 동점골을 꽂았다.

이어 제주스는 전반 추가 시간 아르투르 멜루(바르셀로나)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슛으로 결승골을 넣었다. 

제주스는 선제골 어시스트와 결승골을 작렬했지만 후반 25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해 팀에 위기를 안겼다. 

브라질은 수적 열세에 빠졌지만 후반 45분 히샬리송(에버턴)의 페널티킥 쐐기골로 3-1 승리를 마무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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