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PGA 대회에서 갤러리들이 비비고 활용 메뉴를 즐기고 있다. [사진=CJ제일제당]

[이뉴스투데이 이하영 기자] 미국 PGA 대회에서 CJ제일제당이 슈완스와 함께 비비고 제품을 현지에 적극 홍보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를 앞세워 미국 PGA 대회 ‘더 3M 오픈(The 3M Open)’의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더 3M 오픈’은 지난 1일부터 7일(현지시간 기준)까지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에서 진행됐다.

대회기간 동안 경기장에서 비비고 컨세션부스인 ‘테이스트 비비고’와 ‘비비고 VIP 라운지’를 운영했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들은 전문 셰프로 구성된 CJ제일제당 푸드시너지팀과 미국 슈완스 셰프들이 협업해 현지 소비자 입맛에 적합하도록 만들었다.

‘테이스트 비비고’에서는 비비고 만두‧비비콘‧닭강정‧핫도그 등 경기를 보며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핑거푸드를 선보였다. ‘비비고 VIP 라운지’에서는 정찬으로 조식‧중식‧디저트 등을 제공했다. 식사 메뉴는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갈비구이와 잡채‧샌드위치‧김밥‧육개장‧비비고 죽 등으로 구성됐다. 대회기간 동안 총 3000명의 갤러리들이 다녀갔으며, 슈완스 바이어와 임직원 등 200여명도 ‘비비고 VIP 라운지’를 방문해 한식을 경험했다.

갤러리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비비고 만두’였다. 현지 입맛에 맞게 매운맛을 줄이고 단맛을 더한 고추장 소스를 찍어 먹는 왕교자와 미니완탕은 매일 오전 일찌감치 완판됐다.

내년 미국에 정식 출시를 앞둔 ‘비비콘’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불고기 비비콘’을 맛본 다수의 갤러리들은 “콘 모양이라는 점이 흥미롭고, 김과 야채들이 불고기와 함께 어우러져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스낵이라 관심이 간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슈완스 셰프들은 “‘비비콘’이 부리또와 핫포켓 등과 같은 랩 형태로 되어있어 식사대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며 의견을 더해 성공 가능성을 높였다.

컨세션 부스 옆에는 갤러리 대상 이벤트 공간인 ‘비비고 팬 빌리지’를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임성재, 이경훈 등 CJ소속 선수 사인회가 진행됐다. 또한 갤러리들이 자유롭게 미니 골프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비비고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은 “CJ제일제당은 PGA 대회에서 다양한 비비고 제품을 선보이며 미국 식문화에 적합한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라고 밝히고 “특히 이번 ‘더 3M 오픈’에서는 현지 소비자 니즈를 더욱 잘 아는 슈완스 셰프들과 함께 협업해 현장에서 더욱 긍정적인 성과를 이뤘다고 본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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