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부진 탓…휘발유값 1500원 밑돌며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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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부진 탓…휘발유값 1500원 밑돌며 '안정세'
  • 이상헌 기자
  • 승인 2019.07.06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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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이상헌 기자] 글로벌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전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을 밑돌며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주간 단위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495.7원이었다. 

전주 대비 하락폭은 5.5원으로 6월 첫째∼넷째 주 각각 1.2원, 7.4원, 11.3원으로 점차 늘어난 뒤 절반으로 줄었다. 앞서 지난달 27일 하루 단위 휘발윳값은 이미 리터당 1500원 밑으로 떨어졌으나 주간 단위로는 두 달 만에 처음이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3.9원 하락한 1587.4원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5.4원 내린 1468.1원이었다. 가장 비싼 상표인 SK에너지는 휘발유를 1509.0원에 판매해 GS칼텍스와 1500원대를 유지했다. 반면 알뜰주유소는 리터당 7.4원 내린 1470.2원으로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은 리터당 5.2원 내려간 1358.4원이었다. 휘발유 가격과 약 10% 차이 난다.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은 이주까지 5주 연속 하락했다. 이밖에 액화석유가스(LPG) 차 연료인 자동차용 부탄은 리터당 38.6원 크게 내린 812.8원이었다. LPG 수입 업체가 이달 공급가를 반년 만에 최대폭으로 인하한 데 따른 것이다.

한편 한국이 주로 수입하는 제품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배럴당 1.5달러 내린 62.7달러였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미국 원유 재고가 기대보다 감소 폭이 적었고 미국의 경기지표가 부진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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