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뉴스투데이 박병윤 기자] 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다.

AP통신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9분 로스앤젤레스(LA)에서 북쪽으로 202㎞ 떨어진 지점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에 따른 피해 상황은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이날 지진은 캘리포니아 남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및 멕시코에서도 감지됐을 정도로 위력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4일 LA에서 북동쪽으로 약 240㎞ 떨어진 모하비 사막 인근 컨카운티 리지크레스트에서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8.7㎞로 비교적 얕은 편이었다.

힐스 에비뉴 삼송역 스칸센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지진으로 인한 화재, 정전 피해가 보고되자 컨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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