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무더위에 지친 피부, 스파 어때요?"

[이뉴스투데이 강민수 기자] 호텔업계가 본격 무더위로 인해 지치고 예민해지는 피부를 위한 '서머 스파 프로모션'을 선보이고 있다. 유기농 라벤더 오일을 활용한 마사지부터 입욕제, 마스크팩을 활용한 피부 관리 등을 내놓으며 소비자의 끌고 있는 것이다.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서머 마린 스파 프로모션’을 출시했다.

계절에 맞는 특별한 스파를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마린 스파를 대표하는 프랑스 브랜드 ‘딸고’(Thalgo) 트리트먼트를 경험할 수 있다.

서머 마린 스파 프로모션은 미네랄, 칼슘, 비타민, 마그네슘 등 다양한 활성 성분과 해양 심층수에서 추출한 알게 성분을 함유했다. 피부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풍부히 공급해주는 딸고 제품을 이용해 피부 혈액 순환을 돕고 피부에 편안함을 선사하도록 기획됐다. 서머 마린 스파 프로모션은 ‘루미너스 페이셜’, ‘이너 피스 바디’, ‘프레스티지 마린 스파 리추얼’ 트리트먼트 상품으로 구성됐다.

더 스파 서머 마린 스파 프로모션은 다음달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프로모션에서 제공하는 트리트먼트는 각각 ‘루미너스 페이셜’ 트리트먼트 18만원, ‘이너 피스 바디’ 트리트먼트 16만원, ‘프레스티지 마린 스파 리추얼’ 트리트먼트 40만원이다. 더 스파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시그니엘서울은 이달 말까지 86층 에비앙 스파 트리트먼트를 이용할 수 있는 ‘딥 릴랙세이션’ 패키지를 내놨다.

프리미어 룸 1박, 스테이 조식 2인, 에비앙 스파 전신 트리트먼트 ‘아흐모니 수브리머’(60분) 2인 혜택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77만원부터다. 아흐모니 수브리머는 다양한 마사지 테크닉을 이용해 몸 전체의 균형을 잡아줘 스트레스로 뭉친 근육을 이완하고 활력까지 더해준다.

전신 트리트먼트 대신 페이셜 트리트먼트인 ‘샹테카이 플라워 페이셜 케어’(60분) 2인을 이용하는 구성은 95만원부터다. 천연 성분 샹테카이 로즈 오일로 피부에 영양분과 수분을 공급해 얼굴 윤곽을 살림과 동시에 피부톤을 밝게 만들어준다.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도 오는 12월 20일까지 ‘리프레싱 스파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천연목재로 완성한 자연 친화적 인테리어 온돌 객실에서 즐길 수 있는 러쉬 입욕제와 오리진스 마스크팩을 제공한다. 피부를 매끄럽고 촉촉하게 하고 스미스 티와 신선한 계절 과일을 룸서비스로 제공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오리진스 마스크 팩은 드링크업 인텐시브 오버나이트 마스크, 아웃 오브 트러블 마스크, 오리지널 스킨 마스크, 클리어 임프루브먼트 차콜 마스크 중 랜덤으로 1개를 증정한다. ‘스미스 티’는 빅 히비스커스, 레드넥타, 캔디, 로드 버가모트 중 랜덤으로 1개를 증정한다. 옵션으로 조식을 원하는 고객들은 뷔페 패밀리아 2인 조식도 선택 가능하다.

리프레싱 스파 패키지를 2박 이상 예약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가격은 21만원부터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로얄 반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반얀트리 스파 시그니처 프로그램 로얄 반얀은 피부 진정 및 보습에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여름철 강한 자외선으로부터 상한 피부를 달래준다. 또 오이 스크럽, 로얄 반얀 허브 파우치 마사지, 제이드 얼굴 마사지, 허브 향 목욕 요법 등으로 구성된다.

로얄 반얀 허브 파우치 마사지는 허브를 담은 주머니를 따뜻한 참깨 오일에 담가 사용하는 마사지로 혈액순환을 촉진해 안색 개선에 도움이 된다. 오이 스크럽을 포함해 각질 제거, 피부 미백과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반얀트리 스파 로얄 반얀 프로그램은 150분 과정이고 상시 이용 가능하다. 반얀트리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가격은 49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