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유제원 기자] 오는 1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인 전자금융결제 서비스 전문기업 세틀뱅크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이 309.60대 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틀뱅크는 이날까지 이틀간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 증거금만 약 2조4639억원이 모였다고 밝혔다.

배정 주식 물량은 28만9400주였으나 청약 신청 물량은 8959만8580주에 달했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세틀뱅크는 국내 최초로 간편 현금결제 서비스 및 가상계좌 서비스를 출시한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전문기업으로,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11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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