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의회]

[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관내 3개 초등학교(화봉초등학교, 판곡중학교, 심석중학교)가 남양주시의회를 찾아 의회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5일간에 걸쳐 3개교 학생 2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의회체험프로그램은 의회 견학, 의원과의 간담회, 모의의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홍보동영상을 시청하고 상임위원회실 등 의회 곳곳을 둘러본 후, 본회의장으로 자리를 옮겨 지역구 의원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어 모의의회를 진행하여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의사결정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역구 의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각 지역구 의원들과 학생들이 서로 인사말과 덕담을 나누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평소 의정활동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을 묻고 답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모의의회에서는 학생들이 사전에 자율적으로 선정한 지역환경개선, 학교시설 개선, 교내 휴대폰 사용 등의 안건을 상정하여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토론을 거쳐 표결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의회 신민철 의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하고 알찬 의회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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