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 KAIST 본원 캠퍼스내 KI빌딩에서 열린‘KAIST-KU 공동연구센터’개소식에서 아랍에미리트(UAE) 칼리파대학(KU)과 KAIST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왼쪽 다섯 번째) 아리프 술탄 알 하마디(Arif Al Hammadi) 총장대행과 신성철 총장. [사진=KAIST]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KAIST는 4월 아랍에미리트(UAE) 칼리파대학(KU)에 ‘KU-KAIST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대전 KAIST 본원에도 동일한 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KAIST는 양교에 각각 공동연구센터를 설치한 배경에 대해 지난해 3월 KAIST와 KU 간에 체결한 ‘4차 산업혁명 관련 공동연구 협약’에 따라 2010년부터 지속해 온 교육․연구 협력 사업을 진행해왔다. KAIST는 올해부터 2단계 협력 사업으로 격상시켜 과학기술개발 관련 R&D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센터를 개소했다고 설명했다.

본원 캠퍼스 KAI-NEET 교육연구원 산하에 설치된 ‘KAIST-KU 공동연구센터’는 양교의 스마트 헬스케어 및 스마트 교통플랫폼 분야 공동연구 프로젝트에 대한 제반 지원은 물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확대 등에 관한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열린 ‘KAIST-KU 공동연구센터’ 개소식에는 아리프 술탄 알 하마디 총장대행, 스티브 그리피스 연구부총장, 대니얼 최 KU-KAIST 공동연구센터장 등 칼리파대학 관계자가 참석했다. KAIST에서는 신성철 총장과 박현욱 연구부총장, 채수찬 대외부총장, 임만성 국제협력처장, 장창희 KAI-NEET 교육연구원장, 김종현 KAIST-KU 공동연구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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