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J셀카]

[이뉴스투데이 방기열 기자] AJ셀카가 지난 6월 중고차 도매 시세 데이터를 발표하며 도매시세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AJ셀카는 한 달간 거래가 활발한 20개 중고차 모델을 기준으로 지난 6월 도매시세가 보합세를 나타냈고 SUV는 전월에 이어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전월 대비 평균 도매가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현대 올 뉴 투싼은 9%의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기아 스포티지 4세대 모델이 전원대비 7%의 증가폭을 나타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자동차 브랜드들은 SUV 라인업 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이로 인해 중고차 시장서도 SUV 차량의 인기가 모아지고 있다.

인기 도매거래 차종들은 지난 5월에 비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기아 K5 2세대 모델이 인기 도매차 순위에 진입했다.

AJ셀카 관계자는 “고객이 차량을 판매할 때의 금액으로 구매할 때의 비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규모의 차량 거래를 기반으로 집계된 데이터인 만큼 시장의 흐름이나 특정 모델의 입지 파악에 유용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월간 도매 데이터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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